SK 브라운, 동점 솔로포 시즌 6호

기사입력 2015-04-26 16:45


2015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SK와이번즈의 경기가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렸다. SK 브라운이 8회초 1사후 우중월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4.26/

SK 와이번스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의 방망이가 연일 뜨겁다.

브라운은 26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다. 브라운은 3-4로 뒤진 8회초 1사후 한화 바뀐 투수 정대훈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전날 한화전에서 5호 홈런을 터뜨린 이후 하루만에 다시 짜릿한 손맛을 봤다. 비거리 125m.

브라운은 올시즌 6개의 홈런 가운데 솔로포만 5개다. 그만큼 주자가 있을 때는 집중 견제를 받는다는 의미. 이날 홈런을 치기 이전 세 타석에서도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2회와 3회 연속 2루타를 때린 브라운은 2-2 동점이던 5회 2사 2루서 좌전적시타를 날리며 타점을 기록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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