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재균-문성현 선발 엔트리 제외

기사입력 2015-05-02 17:38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타자인 황재균과 문규현이 선발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2015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롯데 9회초 2사후 황재균이 우월 솔로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4.23/
이들 두 명의 투수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의의 산발 경기 출전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종운 감독은 이와 관련해 "황재균의 경우는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이 있었다. 문규현은 전날 번트 후 한화 1루수 김태균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몸에 약간 무리가 왔다"고 전했다.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KBO리그 넥센과 롯데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 문규현이 2회 2사 만루에서 삼진을 당했다. 아쉬운 표정으로 타석을 물러나고 있는 문규현.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5.04.30
그러나 이들은 경기 중반 이후 승부처에서는 다사 경기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 감독은 "승부처에서는 당연히 써 볼수도 있다. 사실 오늘도 두 선수 모두 뛸 수 있다고 했는데, 내가 참으려고 했다. 선수를 보호하기도 해야 하고, 또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도 이런 기회에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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