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의 간판타자인 황재균과 문규현이 선발 출전명단에서 제외됐다.
 |
2015 KBO리그 KIA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의 2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다. 롯데 9회초 2사후 황재균이 우월 솔로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있다. 광주=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4.23/ |
|
이들 두 명의 투수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의의 산발 경기 출전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종운 감독은 이와 관련해 "황재균의 경우는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이 있었다. 문규현은 전날 번트 후 한화 1루수 김태균과 충돌하는 과정에서 몸에 약간 무리가 왔다"고 전했다.
 |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KBO리그 넥센과 롯데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 문규현이 2회 2사 만루에서 삼진을 당했다. 아쉬운 표정으로 타석을 물러나고 있는 문규현. 목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5.04.30 |
|
그러나 이들은 경기 중반 이후 승부처에서는 다사 경기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 감독은 "승부처에서는 당연히 써 볼수도 있다. 사실 오늘도 두 선수 모두 뛸 수 있다고 했는데, 내가 참으려고 했다. 선수를 보호하기도 해야 하고, 또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도 이런 기회에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전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