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번 최형우가 6일 넥센전에서 1회초 선제 2점홈런을 날렸다. 2사 1루에서 넥센 선발 피어밴드를 상대로 우중월 2점홈런을 쏘아올렸다. 볼카운트 3-1에서 144㎞짜리 바깥쪽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125m짜리 대형홈런을 터뜨렸다. 올시즌 자신의 10호홈런이자 8년 연속 두자릿 수 홈런이다. 최형우는 5월 1일 두산전에서 9호 홈런을 날린 후 세 경기만의 손맛이다. 목동=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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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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