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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나주환이 균형을 깨트리는 홈런을 터뜨렸다.
타격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갔다가 지난 14일 1군에 다시 오른 나주환은 19일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리더니 이날은 4회와 7회 안타와 홈런을 각각 때려냈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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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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