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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를 교체했다. 기존의 우완 유네스키 마야(34)를 방출하고, 대신 우완 앤서니 스와잭(30)을 영입했다.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앤서니 스와잭은 우완 정통파로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지난해까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었다. 올해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몸담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191경기에 등판해 16승 24패, 방어율 4.45 의 성적을 올렸다.
마야는 올해 13경기에 등판, 2승5패, 평균자책점 8.17로 부진, 기대치에 모자랐다.
두산 구단은 이미 올해 외국인 타자 루츠를 퇴출시키고 최근 로메모를 새로 데려왔다. 따라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계약했던 두 명의 투타 외국인 선수를 빠른 타이밍에 교체해버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