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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SK 외국인 타자 앤드류 브라운이 올시즌 처음으로 6번타자로 나섰다.
브라운은 전날 NC전에서 6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타율이 2할6푼8리까지 떨어졌다. 7월 들어 9경기에서 타율 2할, 1홈런, 2타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특히 득점권 타율은 1할9푼5리(77타수 15안타)까지 추락했다.
창원=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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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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