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종운 감독 "강민호가 팀을 구했다"

기사입력 2015-08-05 22:33


2015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두산베어스의 경기가 5일 울산문수야구장에서 열렸다. 경기전 롯데 이종운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울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8.05/

롯데 이종운 감독은 강민호에 대해 칭찬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갑작스러운 부진에 빠졌던 강민호. 하지만 결정적 순간 역전 그랜드슬램을 작렬,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결국 1-5로 뒤지던 롯데는 8대6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이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며 "강민호가 팀을 구했다. 그동안 마음고생이 심했을텐데, 오늘을 계기로 제 실력을 발휘했으면 한다"고 했다. 울산=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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