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kt, 2회까지 홈런 2개씩 주고 받으며 난타전 개시

기사입력 2015-08-09 18:53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SK 채병용과 kt 저마노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kt 1회 1사 1루에서 마르테가 SK 채병용을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힘차게 그라운드를 돌고 있는마르테.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5.08.09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SK 채병용과 kt 저마노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SK 2회 박정권이 kt 저마노를 상대로 투런홈런을 날렸다. 득점을 하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박정권.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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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kt가 전날에 이어 초반부터 타격전을 이어가고 있다.

포문은 kt가 열었다. kt는 1회초 SK 선발 채병용을 상대로 마르테가 1사 1루에서 좌월 125m 투런포를 날렸다. 이어 2회초에는 첫 타자인 박경수가 낮은 직구를 퍼올려 좌중월 솔로포를 날렸고 오정복의 적시타로 4-0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SK는 2회말 반격에서 최 정이 유격수 옆 내야안타를 날린데 이어 박정권이 kt 선발 저마노의 투심을 노려 우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또 김강민의 내야안타에 이어 정상호가 가운데 담장을 넘는 125m짜리 투런포를 또 다시 폭발시키며 간단히 동점을 만들었다.
인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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