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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LG와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7회말 2사 1,3루서 3루주자 오재원이 1루주자 김현수가 런다운에 걸리자 홈까지 뛰어 세이프되고 있다. 잠실=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5.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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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원이 하루 더 휴식을 갖는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4일 잠실 NC전에 앞서 "오재원에게 하루 더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른쪽 골반 타박상을 입었다. 통증이 있다. 9일 LG전에서 홈 슬라이딩 도중 타박상을 입었다. 전날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끝내 출전하지 않았다.
상태가 그리 심각하진 않다. 하지만 공수에서 정상적인 움직임을 아직까지 가져가긴 쉽지 않다.
김 감독은 "공격보다는 수비를 할 때 순간적인 움직임에서 불편함이 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하루 더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잠실=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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