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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탬포와 공격적인 피칭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이현호의 선발 첫 승을 축하한다.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며 "포수 (양)의지의 리드도 좋았고, 야수들이 선보인 수비에서의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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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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