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롯데전 2경기 연속 포수 조기 교체

SK와 롯데의 2015 KBO 리그 경기가 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SK 포수 정상호가 1회초 롯데 정훈의 파울타구를 몸에 맞은 후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e-mail]

/2015.09.09/

SK 와이번스가 2경기 연속 1회 선발 포수를 교체했다.

SK는 9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회초 상대 타자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쇄골 부분을 강타당했다. SK는 1회말 공격이 끝난 후 2회초 수비에 들어가기 전 선수 보호 차원에서 정상호를 이재원으로 교체했다.

SK는 하루 전 롯데전에서 1회 선발 포수 이재원을 대신해 정상호를 조기 교체한 바 있다. 이재원이 선발 켈리의 공을 계속해서 잡지 못하고 빠뜨려 김용희 감독이 결단을 내렸다.


인천=김 용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