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환 무릎 부상 병원 후송. 큰 부상 아니길

기사입력 2015-09-09 21:26


kt 위즈 장시환이 우측 무릎 부상으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다.

장시환은 7회말 1사 1루서 구원등판해 4번 최형우와 상대를 하고 있었다. 1B에서 2구째를 던지려할 때 1루주자 나바로가 2루 도루를 시도했고, 장시환은 발을 풀고 나바로를 향해 뛰어갔다. 도망가는 나바로를 쫓다가 몸을 트는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을 다쳐 2루수에게 공을 넘긴 뒤 곧바로 그라운드에 드러누워 고통을 호소했다. 나바로가 태그아웃된 뒤 곧바로 kt 트레이너가 장시환의 몸상태를 살폈고, 이내 들어온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장시환 대신 홍성용이 마운드에 올라 최형우와 계속 상대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프로야구 KT 위즈와 SK 와이번스의 주중 3연전 2차전이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KT 장시환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KT는 선발투수로 3승 6패 방어율 3.36의 정대현을 내세웠다. SK에서는 5승 3패 방어율 4.70의 밴와트가 선발로 나섰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5.07.01/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