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 통증으로 2군으로 내려갔던 SK 윤희상이 돌아온다.
윤희상은 지난달 30일 수원 kt전에 선발등판했다가 1회 한 타자도 잡지 못하고 2안타, 2볼넷으로 4실점한 뒤 교체됐다. 시즌 내내 괴롭혔던 오른쪽 어깨 통증 때문이었다. 이튿날 1군서 제외된 윤희상은 휴식을 취하며 컨디션을 조절한 뒤 지난 11일 고양 다이노스와의 2군 경기에 등판해 2이닝 1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윤희상이 돌아올 경우 SK는 켈리, 세든, 김광현, 박종훈, 윤희상으로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운영할 수 있다. 그러나 SK는 윤희상의 어깨 상태를 봐가며 등판 간격을 조정해 줄 예정이다.
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