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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와 KIA의 2015 KBO 리그 경기가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렸다. 3회초 2사 1루 KIA 이범호가 롯데 린드블럼의 투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홈런을 날리고 있다. 부산=허상욱 기자 wook@sportchosun.com/2015.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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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이범호가 한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때렸다.
이범호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 3회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맞아 우중월 2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27번째 홈런이자 한시즌 개인 최다 홈런이다. 또 김기태 감독의 통산 홈런 249개와 타이가 됐다.
김기태 감독은 경기후 인터뷰에서 "투타에서 충실히 역할을 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 이범호의 시즌 최다 홈런을 축하한다"고 했다.
부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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