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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근의 부담을 줄여주려 한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13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3번타자는 윤석민이다. 이택근은 7번으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이택근은 11일 2차전 2-3으로 밀리던 8회말 1사 2, 3루 찬스에서 내야 플라이로 물러나는 등 이번 시리즈 전반적으로 타격감이 좋지 않다.
염 감독은 "택근이의 부담을 줄여주려는 것도 있고, 윤석민이 유희관에 강한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산의 선발은 좌완 유희관이다.
목동=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