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박]도박혐의 선수 25일 밝혀진다

기사입력 2015-10-20 19:48


대구시민구장 전경.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5.10.02/

삼성 라이온즈가 20일 해외 원정 도박 의혹 선수들을 한국시리즈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 삼성은 선수단 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한다면서 도박 의혹과 관련해 향후 수사당국의 요청이 있을 때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했다.

하지만 도박 의혹으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한 선수가 누구인지를 밝히지는 않았다. 대상자가 몇명인지도 말하지 않았다. 삼성이 도박 의혹 선수를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시킬 것으로 보여 이들이 누구인지는 엔트리 제출 마감시한인 25일 오후 6시에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TV조선의 보도에선 삼성 투수 3명이 원정 도박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했고, 최근 경찰은 2명의 선수를 내사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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