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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시리즈 MVP에 등극한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 타자 이대호가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특히 재팬시리즈 5경기에서 홈런 2방에 8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한국인 선수로 최초로 재팬시리즈 MVP에 뽑혔다.
이대호의 맹타에 힘입어 소프트뱅크는 2년 연속 재팬시리즈(7전 4선승제) 우승을 차지했다.
이대호는 마지막엔 일본어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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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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