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첫 외부 FA 포수 정상호 32억 계약

기사입력 2015-11-29 10:06


2015 KBO리그 SK와이번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SK 정상호가 7회말 2사 1,2루에서 좌월 3점 홈런을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문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5.09.30/

LG트윈스가 29일 프리에이전트(FA) 정상호(32)와 4년 총액 32억원(옵션 2억 포함)에 계약 체결했다.

정상호는 2015년 시즌 SK에서 포수로 활약하며 총 113경기에 출장, 홈런 12개, 타율 2할5푼4리를 기록한바 있다. 통산 861경기 출장하여 타율 2할5푼5리 홈런 68개 300 타점을 기록했다.

구단은 정상호 포수 영입을 통해 지난 시즌 취약 포지션으로 지적됐던 포수 자원을 보강하게 되어 내년 시즌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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