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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수들이 합류했다. 더 긴장된다."
윤규진은 "그 동안 열심히 재활을 했다. 80m 공을 던지면서 어깨에 무리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수술을 잘 한 것 같다. 신인 때부터 통증을 느끼며 공을 던졌는데, 지금은 그런 현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정)우람이 등 좋은 선수들이 대거 영입됐다. 확실히 팀 전력이 좋아졌다"며 "한편으로는 긴장도 된다. 모든 선수들의 생각도 마찬가지 일 것"이라고 밝혔다.
윤규진은 "투수가 많아졌기 때문에 내가 더 많은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확실한 내 자리가 보장된 것은 아니지 않느냐"면서 "다만 충분히 몸을 만들면 어느 보직이든 자신 있다. 트레이너 파트에서 어깨 관리를 잘 해주셔서 캠프 연습 경기 때는 등판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