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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새로운 외국인선수 후보 듀엔트 히스(31, 도미니카공화국)가 17일 한화 오키나와 캠프에 도착, 18일 불펜피칭을 했다. 히스는 2주 정도 머물면서 3차례 실전등판을 할 예정이다. 20일 SK전을 시작으로 23일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전, 27일 KIA전이 유력하다.
히스는 일본야구를 경험한 외국인투수를 찾아보라는 김성근 감독의 지시에 따라 한화가 물색한 선수다. 미국에서는 선발보다는 중간으로 많이 뛰었다. 2014년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에 시즌 도중에 입단해 선발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7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마무리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중간계투로 시즌을 마감했다. 43경기에서 3승6패5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2.36을 마크했다. 히로시마는 히스를 방출했다.
오키나와=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