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새 외인 에반스, 오릭스전 동점 솔로포

기사입력 2016-02-21 13:57


두산 새 외국인 투수 에반스. 사진제공=두산베어스

두산 새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가 첫 실전에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에반스는 21일 일본 미야자키 소켄구장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지던 4회초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은 그는 3구 삼진으로 돌아섰다.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닌 듯 변화구에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오릭스 토메이 다이키를 맞아 볼카운트 1B2S에서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폭발했다.

양 팀은 4회초 현재 1-1로 맞서 있다.

미댜자키(일본)=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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