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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안타-볼넷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때려냈다. 3경기 연속 안타. 카이클은 사이영상을 탄 특급 좌완투수다.
박병호는 팀이 0-1로 밀리던 4회초 1사 1, 2루 찬서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박병호가 찬스럴 이어준 덕에 미네소타는 3-1 역전에 성공했다. 박병호는 카이클의 제구 난조 속에 밀어내기 볼넷 때 홈을 밟아 팀 3번째 득점을 책임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