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한가인이 강릉의 한 유명 카페에서 일일 바리스타 체험에 나선 가운데, 그의 등장 소식에 손님들이 대거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커피 안 마셔본 한가인이 연매출 557억 카페에서 알바하면 벌어지는 일 (실제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가인은 "낭만이 있는 곳으로 와봤다"며 강릉의 한 카페를 찾았다. 그는 평소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지만 직접 커피를 배우고 만들어보는 '바리스타 체험'에 도전했다.
한가인은 "평소에 커피를 아예 안 마신다. 그러니까 말이 안 된다"면서도 "커피를 마시는 사람만 커피를 배우는 게 아니라 저처럼 하나도 모르니까 새로 입문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 아니다 싶으면 깨끗하게 접는 거고"라며 웃으며 말했다.
이후 유니폼까지 갖춰 입은 한가인은 바리스타의 설명을 들으며 핸드드립과 에스프레소 추출을 차례로 배웠다. 처음 접하는 과정이었지만 차분하게 집중하며 커피를 내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본 바리스타는 "잘하고 계신다. 양도 맞고"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한가인 역시 진지한 자세로 실습을 이어갔다.
하지만 촬영 도중 예상치 못한 상황이 벌어졌다. 한가인이 카페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수많은 손님들이 카메라를 들고 몰려들기 시작한 것. 순식간에 카페 안은 한가인을 보기 위한 사람들로 북적였고,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강릉 마비시킨 한가인'이라는 썸네일의 자막이 그대로 그려진 상황.
갑작스럽게 몰려든 인파를 본 한가인은 "나 어떡하냐"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끝까지 침착하게 손님들을 맞이했다.
그는 직접 내린 커피를 손님들에게 건네며 한 명 한 명 눈을 맞추고 인사를 전하는 등 정성스러운 서비스를 이어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손님들 역시 서툴지만 정성껏 만든 한가인의 커피를 맛본 뒤 "잘 내리셨다", "맛있다"며 응원을 보냈고,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한편 한가인은 배우 연정훈과 200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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