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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필승조 오승환(34)이 구원 등판,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자책점은 없었지만 웃을 수 없었다.
오승환은 앤드류 맥커친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그레고리 폴랑코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은 ⅔이닝 1안타 1볼넷, 시즌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했다.
오승환의 자책점은 없었다. 그러나 선발 웨인라이트의 승리를 지켜주지 못했다. 투구수는 16개.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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