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만루포 최승준, 이번엔 선제 솔로포

기사입력 2016-05-19 18:59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 레일리와 SK 켈리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SK 최승준이 2회 롯데 레일리의 초구를 노려 솔로홈런을 날렸다. 타구를 바라보고 있는 최승준.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6.05.19

SK 최승준이 연타석 아치를 그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최승준은 19일 인천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출전해 0-0이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가 우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롯데 좌완 레일리를 상대로 초구 바깥쪽 145㎞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펜스를 살짝 넘겼다. 전날 7회말 대타로 나가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린데 이어 이날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쏘아올리며 연타석으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3호 홈런.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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