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가 화요일 전승 기록을 이어갔다. 두산은 7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투타 모두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하며 9대1로 승리했다. 4연승과 함께 시즌 성적은 39승1무15패. kt는 22승2무31패가 됐다.
장타는 마지막 타석에서도 나왔다. 사이클링 히트에 3루타가 부족한 상황. 9회 무사 1루에서 김사율의 초구를 잡아 당겨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를 가르는 2루타를 폭발했다. 일단 치면 타구가 뻗어 나간다.
이날 에반스는 KBO리그 첫 4안타 경기를 펼쳤다. 또한 2군에 다녀온 지난달 6일부터 이날까지 27경기 타율은 3할7푼1리(97타수 36안타)로 더 좋아졌다. 2루타 12개에 홈런은 9개, 27타점. 시즌 성적은 46경기에서 158타수 46안타, 타율 2할9푼1리에 10홈런 32타점이다. 그는 처음으로 2할9푼대 타율에 진입했다.
수원=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