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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상대는 독립구단 연천 미라클이다.
그동안 함평 챌린저스파크에 머물러 온 임창용은 1군 복귀를 앞두고 피칭을 시작했다. 물론, 출전 징계 중에는 퓨처스리그(2군 리그) 경기에도 출전할 수 없다.
첫 등판 상대가 연천 미라클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연천 미라클은 프로 진출을 열망하는 선수들이 모인 팀이다. 지난해 3월 출범한 연천 미라클은 그동안 고양 다이노스,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3군(육성군)과 연습경기를 하며 경기력을 쌓아왔다. 지난 4월 삼성에 입단한 포수 조용성까지 4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