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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송은범이 단 하루 쉬고 선발 등판한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1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1회초 147㎞의 직구를 앞세워 손아섭, 김재유를 연속 삼진 처리했지만 거푸 볼넷 2개를 허용한 뒤 박종윤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김성근 감독은 2회부터 심수창을 기용했다.
단 1이닝만 던졌다 해도 2경기 연속 같은 선발 투수를 쓰는 건 아주 이례적이다. 선수가 없다 해도 좀처럼 나오기 힘든 장면이다. 26일 투구수가 20개였다 해도 긴 이닝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