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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고교 투수 최대어 윤성빈(부산고)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키 1m95, 몸무게 95㎏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지닌 윤성빈은 최고 153㎞에 이르는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 등을 던지며, 지난해에는 청소년 국가대표로 활약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는 윤성빈을 차세대 에이스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계약을 마친 윤성빈은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롯데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하게 돼 정말 기쁘다. 롯데에서 지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프로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