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의 테이블 세터진이 연이어 신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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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가 먼저 큰 기록을 세웠다. 2-0으로 앞선 2회초 2사 1루 때 타석에 나와 LG 선발 류제국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치면서 KBO리그 35년 역사상 5번째로 11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정근우 이전에 단 4명의 선수만이 이 기록을 달성했다. 삼성 라이온즈의 레전드 양준혁(은퇴)이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로 역대 최다 시즌 기록을 갖고 있다. 그 뒤를 역시 삼성의 박한이(15시즌)와 이승엽(13시즌)이 따르고 있다. 한화의 간판타자 김태균도 역대 4번째로 11시즌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쳤다. 박한이와 이승엽, 김태균은 모두 기록이 현재 진행형이다. 때문에 박한이가 올해 100안타를 치면 양준혁과 타이 기록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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