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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봉중근이 초반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조기 강판했다.
그러나 5일만에 등판한 이날 롯데전에서는 초반부터 제구가 마음먹은대로 이뤄지지 않아 초반 교체되고 말았다. 투구수는 44개였다.
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초 선두 전준우에게 우익수 앞 빗맞은 안타를 맞은 봉중근은 손아섭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내주고 무사 2,3루에 몰렸다. 안타 두 개 모두 직구가 공략당했다. 이어 김상호와 황재균에게 연속 외야 희생플라이를 내줘 2실점했다.
이어 손아섭을 볼넷으로 내보낸 봉중근은 전인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