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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기간에 내린 비는 어느쪽에 유리할까.
분위기는 한화가 조금 좋다. KIA는 15~16일 4~5위 경쟁팀인 LG 트윈스전에 에이스 양현종, 헥터 노에시를 선발로 올리고도 두 경기를 모두 내줬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연패다.
LG가 KIA를 두 경기차로 밀어내고 단독 4위로 올라갔다. 추석연휴 일정이 만들어낸 분위기 반전이다. 한화는 1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7까지 따라갔다가 6대8로 패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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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선수단은 이날 비가 내리자 실내연습장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저녁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동한 타이거즈 선수단은 훈련 일정없이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