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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보려고 한다." 시리즈 향방이 갈릴 수도 있는 1차전. 김경문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도 승부를 걸었다.
눈에 띄는 것은 나성범 2번 카드와 권희동 4번-지명 타자 출전. 음주 운전으로 KBO 징계를 받은 4번 타자 에릭 테임즈가 1차전은 나설 수 없는 가운데, '베테랑' 이호준도 허리가 좋지 않아 경기 후반 대타로 대기한다.
김경문 감독은 "이호준의 몸 상태가 100%가 아니다. 선발로 출전하는 것도 좋겠지만, 경기 후반 7,8,9회 승부처에서 한 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문 감독의 선택이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까.
창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