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무쇠팔 최동원상 시상식 11일 개최

기사입력 2016-11-09 16:34


두산과 NC의 2016 KBO 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이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렸다. 9회초 2사 1루 두산 장원준이 손가락 부상으로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오다 모자를 벗어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6.10.30/

사단법인 최동원 기념사업회가 11일 오후 2시 부산문현동 문현금융단지 BNK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제3회 무쇠팔 최동원 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두산 베어스 장원준이다.

박민식 이사장과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야구 꿈나무 선수들 7개팀(최동원어린이야구교실,북구리틀야구단,대동중야구부,양산원동중야구부,부산정보고야구부,부경고야구부,경남고야구부등) 200여명과 어우홍 최동원상 선정위원회 위원장, 박영길 해설위원, 천일평 OSEN 편집인 등이 자리한다. 또 최동원 감독의 모친 김정자 여사와 미망인 신현주 씨 등 유가족도 함께한다.

시상식전에는 장원준의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기념사업회는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부산정보고 2학년 투수 김두한에게 4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한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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