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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빅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플릿 계약(최대 310만달러)을 한 황재균(30)이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 있는 롯데 자이언츠 캠프에서 훈련한다.
황재균은 한국시각으로 5일부터 16일까지 친정팀인 롯데 캠프에 머물게 된다. 17일부터는 애리조나 스콧데일 캠프에서 진행되는 샌프란시스코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황재균은 지난달 25일 미국으로 출국, 휴스턴에서 트레이너와 몸을 만들었다.
최근 친정팀 롯데로 컴백한 이대호도 2016년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스프링캠프 합류에 앞서 롯데 캠프에서 훈련했었다.
2016시즌을 마치고 FA가 된 황재균은 롯데와 kt 위즈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도전을 위해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