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위즈가 WBC 1라운드에서 한국과 맞붙을 네덜란드와의 연습경기서 5대2로 이겼다.
타선에선 모넬이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심우준 선수가 3타수 1안타 1득점, 그리고 전민수가 솔로 홈런을 치는 등 활발한 타격을 펼쳤다.
마운드도 안정적이었다. 특히, 불펜 투수들의 무실점 피칭이 돋보였다. 선발 이상화가 3이닝 동안 3안타(1홈런) 2실점을 했지만 이후 고영표(2이닝 2탈삼진 무실점), 심재민(2이닝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이 2이닝씩을 잘 막았고, 최대성과 김재윤도 1이닝씩을 삼자범퇴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