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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가 중국을 꺾고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쿠바는 선발 블라디미르 바노스가 4이닝 퍼펙트 투구를 했다. 타선은 14안타를 몰아쳤다. 로엘 산토스와 알렉산더 아얄라, 유레스벨 그라시알이 각각 3안타씩을 몰아쳤다.
중국은 메이저리그 출신 좌완 브루스 첸이 선발로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으로 선방했다. 하지만 후속 투수들이 쿠바 타자들의 높은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5회 양순이가 안타를 치지 못했다면 타선은 팀 퍼펙트를 당할 뻔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