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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쿠바, 공-수 조화 앞세워 중국에 완승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7-03-08 15:39


WBC 대표팀과 쿠바의 평가전이 2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쿠바 대표팀 카를로스 마르티 감독
고척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7.02.25/

쿠바가 중국을 꺾고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쿠바는 8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예선 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6대0으로 완승했다. 하루 전 일본에 패했던 쿠바는 이날 승리로 1승1패가 됐다.

쿠바는 선발 블라디미르 바노스가 4이닝 퍼펙트 투구를 했다. 타선은 14안타를 몰아쳤다. 로엘 산토스와 알렉산더 아얄라, 유레스벨 그라시알이 각각 3안타씩을 몰아쳤다.

중국은 메이저리그 출신 좌완 브루스 첸이 선발로 등판해 2⅔이닝 무실점으로 선방했다. 하지만 후속 투수들이 쿠바 타자들의 높은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5회 양순이가 안타를 치지 못했다면 타선은 팀 퍼펙트를 당할 뻔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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