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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이 0.163까지 떨어졌다.
세번째 타석은 6회말. 2사 1,2루에서 맷 스트람에게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면서 만루 찬스를 이어갔으나 곧바로 대주자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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