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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김강민이 역전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1-1동점이던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김강민은 상대 선발 마이클 보우덴의 2구째 144㎞ 직구를 때려 125m짜리 대형 홈런을 때렸다.
SK는 3회 현재 두산에 2-1로 앞서고 있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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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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