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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는 오는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어린이날 기념행사 '영웅아 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 2시간 전 장외 보행광장에서 에어 바운스와 머신을 이용해 배팅과 피칭을 체험할 수 있는 '야구 체험존'을 실시하고, 어린이들의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서 '나만의 배지 만들기' 이벤트를 펼친다.
이밖에도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증정, 풍선아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고, A와 F 게이트 내부 복도에서 '영웅 프리티셔츠'를 선착순 6천명에게 나눠준다.
그라운드에서도 이벤트는 계속된다. 홈페이지 신청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 팬 20명을 선정, 이날 경기 선발 출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와 성인으로 이루어진 20팀에게는 경기 종료 후 외야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구와 시타는 'EBS1'에서 방영중인 어린이 만화 프로그램 '출동! 슈퍼윙스 시즌2'에 등장하는 캐릭터 호기와 아리가 실시하고, 클리닝 타임에는 캐릭터 공연도 펼친다. 애국가는 초록 우산 어린이재단 소속 영등포 종합사회 복지관 '초록우산 드림합창단' 어린이들이 부른다.
이날 선수들의 등장곡과 응원곡이 어린이 동요와 만화주제가로 바뀐다. 응원단도 에니메이션 캐릭터 의상을 착용해 응원을 실시하는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이벤트에 참가하는 관중들에게는 '슈퍼윙스<호기>' 공연티켓과 스케치북, '스테들러' 색연필, '키자니아' 돗자리와 부채, '키자니아' 심리검사권, 테블릿 터치 볼펜, '미래엔' 아동도서, 우마이봉, PIC숙박권, 외식상품권, 유니폼 교환권, 로고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