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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가 승리 원동력이다."
경기 후 LG 양상문 감독은 "NC전 연패를 빨리 끊었어야 했는데, 오늘 타자들이 모두 좋은 타격을 해줬다. 특히 임찬규가 위기 상황에서 좋은 투구로 실점하지 않은 것이 승리 원동력이다. 중심 타자들이 잘 쳐줬고, 오랜만에 유강남이 좋은 타격을 해서 희망적"이라며 선수들을 두루 칭찬했다.
이날 잠실 구장에는 석가탄신일을 맞아 2만명이 넘는 관중이 모였다. 양상문 감독은 "더운 날씨에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남겼다.
잠실=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