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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유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밀워키 브루어스 에릭 테임즈가 3할타율 붕괴를 막았다. 테임즈는 7일(이하 한국시각)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출전했다. 테임즈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했다. 지난 6일경기 4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할 뻔했다.
월간 MVP에는 선정되지 못했지만 4월 한달간 84타수 29안타(타율 3할4푼5리5), 11홈런을 기록했다. 지난달 중순 OPS가 무려 1.491까지 치솟았으나 7일 현재 1.116이 됐다. 테임즈는 지난달 25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멀티히트가 없다. 마지막 홈런은 지난달 26일 신시내티전이다. 이날 밀워키는 연장접전끝에 피츠버그에 1대2로 패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