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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는 10일 잠실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4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김재환은 4월 전 경기(25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6푼3리(102타수 37안타), 5홈런, 16타점, OPS 0.994를 기록했다. 4월 한달간 도루와 출루율을 제외한 모든 타격 부문에서 팀내 1위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활약을 펼쳤다.
경기 전 열린 시상식에서 'KB국민카드' 기업카드 사업부의 이병호 계장이 MVP로 선정된 두 선수에게 'KB국민 기프트 카드' 100만원권과 함께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