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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팀이 5-3으로 리드한 7회초에는 좌투수 마이크 마이너의 슬라이더를 쳐 1루수 땅볼에 그쳤다. 9회초 1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로 아웃. 5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그러나 팀은 승리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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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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