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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올스타 이형종(LG 트윈스)가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7-13으로 뒤진 9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선 나성범은 상대 8번째 투수 이현승(두산)의 3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나눔 올스타는 9회 8-13으로 추격했다.
대구=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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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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