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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의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자라나는 후배들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정후는 "후배들이라서 얘기를 좀 나눴다"면서 "내가 다니던 중학교는 훈련 보조를 하지 않아 친구들이 훈련 보조를 할 때 난 야구장에서 아버지와 놀았다"며 회상.
이정후는 광주 서석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했고, 2011년 광주 무등중학교에 입학했다. 그리고 2012년 아버지 이종범이 은퇴하며 서울로 이사를 해 휘문중학교로 전학을 갔고, 휘문고로 진학한 뒤 올시즌 넥센에 1차지명됐다.
광주=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