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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최 정이 감기 증세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트레이 힐만 감독은 "오늘 상황을 봐서 대타로 출전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최 정은 전날까지 올시즌 125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푼4리, 46홈런, 113타점을 기록했다.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최 정은 50홈런 고지를 밟을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는 이날 경기를 마치면 5게임을 남겨놓는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