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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1000안타 축하한다."
김 감독은 경기 후 "투수들 모두 제 역할을 잘해줬다. 타자들도 집중해줘 승리할 수 있었다. 나지완의 1000안타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광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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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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