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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큰 것 한방을 노리는 수밖에 없다."
김 감독은 2차전에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를 7번-지명타자로 투입하며 "오늘은 한방을 노릴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물론 최주환이 타율은 더 좋다. 하지만 양현종의 공이 워낙 좋지 않나"라며 "연속 안타가 나오기가 쉽지 않다. 실투에 큰 것 한방을 노리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한편 이날 두산은 양의지를 6번-포수로, 김재호는 9번-유격수로 선발 출전시키며 주전 선수들이 모두 포함된 라인업을 꾸렸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