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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KIA 양현종과 두산 장원준이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KIA 4회 1사에서 최형우가 2루타를 날렸다. 힘차게 타격하고 있는 최형우. 광주=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017.1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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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4번 타자 최형우가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2루타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형우는 2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4번-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던 최형우는 4회말 1사 후 장원준의 가운데 몰린 변화구를 받아쳐 중견수 뒤 2루타로 연결했다.
최형우의 포스트시즌 통산 17번째 2루타였다. 이로써 최형우는 자신이 보유한 포스트시즌 통산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한국시리즈 통산 11번째 2루타를 쳐, 전준호(전 히어로즈)와 최다 2루타 타이를 이뤘다.
광주=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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